인천남동구한의사회, 남동구청과 난임지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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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동구한의사회, 남동구청과 난임지원 협약
  • 승인 2012.05.21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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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슬기 기자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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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동구한의사회(회장 서영호, 우측 세번째)와 남동구청(청장 배진교, 좌측 세번째)은 한방난임치료지원 사업 협약식을 갖고 21일부터 지원자를 모집하고 있다.
인천남동구한의사회(회장 서영호)와 인천남동구청(청장 배진교)는 지난 18일 남동구청에서 ‘한방 난임치료지원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2012년 출산장려사업의 일환으로 난임 가정의 문제를 인식하고 실질적인 치료혜택 및 경제적 부담을 줄여 저출산 극복을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에서는 한방 난임치료지원 사업 대상자 25명을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법적 혼인상태로 남동구 거주 6개월 이상의 난임부부 중 부인 연령이 44세 이하, 전국가구 월평균소득이 150%(2인 가구 기준 직장건강보험료 15만 3천 968원 이하 납부자)이내에 해당하는 가족으로, 3개월 동안 7제의 한약 복용 및 주 3회 침구치료를 실시하고 치료종료 후 3개월 동안 정기적으로 임신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남동구는 한방 난임 치료비 중 70%인 1백만 원(1인 기준)을 남동구한의사회는 치료비 중 30%인 41만 원(1인 기준)을 지원하기로 함에 따라 1인당 한방 난임 치료비는 총 141만 원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 2011년 인천광역시의 지부사업에 이어 올해 분회사업으로 서구에 이어 남동구가 한방난임지원사업을 시행하고, 남동구는 이를 위해 2012년 구비 2천 5백만 원을 확보한 상태이다. 한방난임치료를 원하는 난임부부는 5월 21일부터 6월 1일까지 인천시남동구 홈페이지(http://www.namdong.go.kr) 또는 남동구보건소 건강증긴 모자보건팀(032-453-5112)로 문의하면 된다.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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