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홍보는 공감대 형성이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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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홍보는 공감대 형성이 핵심이다”
  • 승인 2012.03.0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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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경 기자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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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 ‘병원의 SMART 홍보전략’ 연수세미나 개최

의료기관의 SMART 홍보수단과 전략, 성공사례 노하우에 대한 정보를 통해 최적의 병원홍보성과를 거둘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한 장이 마련됐다.

한국병원경영연구원(원장 이철희)은 지난 2월 24일 대한병원협회 대회의실에서 ‘병원의 SMART 홍보전략’이란 주제로 각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연수세미나를 개최했다.  

 ‘병원의 SMART 홍보 전략’이란 주제로 강연에 나선 KPR 김종래 이사는 “소셜 네트워킹의 핵심은 대화”라며, “기업이나 병원이 처음에 소셜미디어 활동에서 실패하는 이유가 공지사항을 전달하듯이 너무 딱딱하게 접근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또 “나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친구가 좋은 친구이듯이 감성적인 친구 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하는 것이 우선시 되어야만 메시지 전달과 마케팅이 가능하다”며, “병원이 소셜미디어 활동을 할 때 의도를 먼저 밝히거나 지나치게 홍보에 주력하면 소셜미디어 활동에서 따돌림을 당하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 “삼성이나 KT가 소셜미디어활동을 잘하는 대표적 기업으로, 기업과 관련되지 않은 일에 대해서도 굉장히 많은 일을 하고 있다”며 벤치마킹을 해볼 것을 제안하면서 “병원과 관련된 일 외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이사는 또 향후 소셜미디어 활동에 대해 “소셜미디어와 스마트폰 유저들이 확대됨에 따라 기업과 기관에서는 얼마나 타깃 대상에게 개인화된 경험을 주고 공감대를 형성하느냐가 커뮤니케이션의 핵심으로 부상하게 될 것”이라며, “기업들의 빠른 소셜 미디어 참여와 활용으로 후발 주자들이 소셜 미디어를 새로 활용하는데 더 많은 인력과 비용이 빠르게 늘어나고 관계형성도 점차 더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병원의 SMART 홍보 트렌드’란 주제로 강연에 나선 신현희 연구원(한국병원경영연구원)은 “앞으로 더욱 세분화된 개인 미디어인 트위터를 이용한 홍보는 계속 부상할 것”이라면서, 효과적인 트위터 전략으로 ▲홍보의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한 트위터 모니터링 ▲기업브랜드에 부정적 견해를 가진 사용자와 접촉하기 ▲클릭수 유도를 위한 도발적 또는 흥미로운 메시지 싣기 등을 제안했다.

아울러 성공적인 SMART 병원홍보 전략의 핵심은 △지속적인 업데이트 △흥미유발과 유용성 △기존 마케팅과 연계 등을 꼽았다.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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