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영수)이 최근 홈페이지를 의료정보포탈시스템으로 전면 개편을 단행해 지난 1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갔으나, 한방기관의 경우 지난 12일 현재 회원가입 병의원은 533곳으로 전체 6%(전체 평균 14%)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로 개편된 심평원 의료정보포탈시스템은 종전 서면으로 제출하던 각종 신고 및 신청업무를 인터넷을 통해 처리가 가능한 것으로 12일 현재 가입요양기관은 9,215곳이다.
심평원은 이용기관들에 대해 “기존의 홈페이지에서는 해당 요양기관기호를 ID로 이용해 왔으나 새로 구축된 포탈시스템에서는 보안시스템 강화를 위해 필히 회원가입을 통한 새로운 ID 및 공인인증을 받아야한다”고 당부했다.
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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