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래포럼, 김만흠 원장 초청 강연 개최
2012년 총선과 대선에 대비해 한의계는 어떤 정책들을 요구해야 하고, 정치적인 영향력 어떻게 발휘할 것인지 모색해 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의학미래포럼(대표 백은경)는 2월 10일 오후 8시 서울역 글로리 별실에서 ‘한의학미래포럼 제36차 토론회’를 개최하고, 한국정치아카데미 김만흠(55) 원장을 초빙 ‘한국정치 현황과 한의사의 정치활동에 대한 제언’을 듣고 자유로운 토론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백은경 대표는 “4월에 총선이 있고, 12월에 대선이 있는 2012년을 맞아 한의계의 정치적 활동과 역량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리라 생각 한다”며, “현재 총선에 뜻을 두고 있는 한의사들, 한의사협회 측 대통령 공약사항을 연구 개발하는 TF팀원들, 한의계의 대외적인 활동이나, 정치에 관심을 두신 한의사 회원들 모두에게 유익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백 대표는 “한의사대회가 예정되어 있는 시점에서 한국 정치상황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이익단체인 한의계가 어떻게 대응을 해야 하는지, 한의계에게 요구되는 정치적인 역량은 어떤 것들이 필요한지 등의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발제를 맡게 될 김만흠 원장은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은 후 가톨릭대학교 교수, 한국정치학회 부회장,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위원, 제18대 국회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고, 현재는 CBS 객원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예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