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한방 의약품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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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한방 의약품 시장 진출
  • 승인 2011.10.24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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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병훈 기자

석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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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약에 이어 한약으로 사업 확대


화장품과 제약 ODM·OEM 업체인 한국콜마가 기존 양약에 이어 한약으로 사업을 확대한다.
한국콜마는 지난 20일 “최근 일본 제약사와 MOU를 맺고 한방의약품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콜마 측은 “한방의약품 시장 진출로 기존에 영위하고 있는 한방 화장품 시장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제약분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 제약회사 M&A도 지속적으로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한국콜마 매출은 화장품 부문이 70%, 제약 부문이 30%를 차지한다.
주력 분야인 화장품 사업도 강화한다. 한국콜마는 250억 원을 투자, 충남 연기군에 생산능력(CAPA) 1천억 원 규모의 화장품 공장신축을 진행 중이다. 내년 완공 목표로 공장 설립이 완료되면 생산능력이 기존 2천5백억 원에서 3천5백억 원으로 늘어난다. 현재 1천5백억 원 규모의 제약 부문 생산능력까지 합하면 총 5천억 원 규모로 확대된다.

석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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