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해외의료봉사 대상국 7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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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해외의료봉사 대상국 7곳 선정
  • 승인 2011.10.1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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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윤 기자

정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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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MSTA, 총회 및 이사회 개최


 (사)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단장 강동철)은 지난 15일 대한한의사협회 회의실에서 ‘2011년도 업무추진현황 보고와 2012년 사업계획(안) 보고’를 안건으로 하는 이사회와 ‘정관 개정(안) 승인 건’을 안건으로 하는 총회가 함께 열렸다. <사진>

총회에 앞서 열린 이사회에서는 2011년도 사업추진 결과를 보고했다.

콤스타의 올해 해외사업부분은 동티모르, 캄보디아, 스리랑카, 카자흐스탄, 필리핀에 단기 한방의료봉사단을 파견해 총 6천 272명의 현지주민 진료를 추진했으며 그에 대한 성과로 ▲ 동티모르: 한의사 파견 논의 ▲ 스리랑카: 한의사와 현지 전통의사 합동진료 및 교류 논의 ▲ 카자흐스탄: 한의학 교류 및 한방병원 한의사 파견 협조 ▲ 필리핀: 한의과대학 설립 추진 논의 등을 얻어냈다.

국내사업의 경우 ‘외국인 무료한방 진료사업’을 실시, 3분기까지 549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 총 14,206명의 외국인 환자들을 진료했다. 이 사업은 “찾아가는 한방진료서비스”를 슬로건으로 연말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이사회를 통해 2012년도 해외사업 대상국가로 그루지아, 동티모르, 러시아, 볼리비아,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필리핀 등 7개국이 선정되었다.

한편 총회에서는 9월 6일 심의 의결한 대로 정관개정(안)을 수정하기로 결의했다. 주요골자로는 ▲이사 정수 20인 이내로 규정 ▲이사회 소집시기 및 요건 명시 ▲서면결의 근거 신설 ▲기부금 모금 및 실적 홈페이지 공고(3월 31일까지) 등이며 이밖에 조문내용을 정비하여 회무의 체계화·전문화를 반영했다.

강동철 단장은 “올해 국내, 해외사업 전 분야에 걸쳐 콤스타의 활동이 가장 두드러진 해였다”고 총평하며 “특히 국내의 ‘외국인 무료 한방진료사업’은 한방진료를 체험한 외국인들의 문의 및 요청이 꾸준히 들어오고 있다”고 밝히고, “주말 휴일 없이 사업에 참여한 사무국 직원을 비롯한 단원 및 한의사 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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