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한의사회는 지난 10일 ‘한방의 날’을 맞아 성남시청 1층 로비에서 공무원과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한방무료진료를 실시했다.
무료진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됐으며 성남시한의사회 박광은 회장을 비롯한 바른추·경희청강·살비움·이매비·소나무·토정·경동·경희미르·황상호 한의원 원장들이 직접 환자들을 진료했다.
성남시한의사회는 시민건강축제가 열리는 오는 16일에도 남한산성유원지 놀이마당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무료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무료진료기간 동안 우수 공무원과 형편이 어려운 민원인을 대상으로 1인 10만 원 한도에서 보약을 후원할 계획이다. 특히 저소득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1인 30만 원씩 10명의 중학생에게 총 300만 원의 장학금도 후원하기로 했다.

석병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