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인삼협회 소속 회원들, 한의원 찾아가 난동
9일 오전 현 참의료실천연합회 이진욱 회장의 한의원에 모 인삼협회 소속 회원들이 몰려가 난동을 부려 진료 중이던 이진욱 회장의 가운이 찢기고 치료를 받던 환자들이 긴급히 대피하는 불상사가 발생했다.
현재 경찰관들이 출동해 현장은 진정되었지만, 최근 참실련 측에서 각 언론사에 무분별한 건강(기능)식품 등의 섭취는 오히려 위험할 수 있다는 내용의 보도자료 배포와 관련 앙심을 품고 관련단체 등에서 벌인 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앞서 참실련 홍보담당 한의사는 보도자료 배포 이후 온갖 협박전화에 시달려 왔으며, 8일에는 이진욱 회장이 진료 중인 한의원에 직접 전화를 걸어 “가만두지 않겠다”는 협박전화를 걸어왔다고 참실련 측은 밝혔다.
이예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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