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오는 10월 23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평화의 광장에서 제2회 사랑나눔걷기대회를 개최한다.
‘걸을수록 행복해집니다’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걷기대회는 단순한 걷기대회가 아닌 참가비 전액(참가인원 5천명, 참가자 1인당 5천원)을 희귀난치성환우 치료비용으로 기부하는 나눔 행사이다.

하늘공원의 만발한 억새와 함께 한강의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걷기코스는 각자의 체력에 맞게 고를 수 있는데 A코스 6.5㎞, B코스 4.5㎞로 구성되어 있다.
홈페이지(www.walkinghira.co.kr)를 통해 미리 참가 신청을 하면 기능성 셔츠와 스포츠 양말, 등산용 스카프 등 푸짐한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한편, 걷기를 마친 뒤에는 축하공연도 열린다.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나는 가수다’ 출신 초대가수가 출연할 예정이어서 눈과 귀까지 즐거운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문의: 02-425-0202

석병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