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한방산업의 메카로 육성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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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한방산업의 메카로 육성될 것
  • 승인 2011.07.2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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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주 기자

신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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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2020년까지 4천700여억 원 투자

충북도와 제천시는 올해부터 2020년까지 4천700여억 원을 들여 ‘약초의 고장’ 제천을 한방산업의 메카로 육성한다고 지난 20일 발표했다.

양 자치단체 이 기간에 한의약 연구개발 지원 인프라를 늘리고자 △한의약산업센터 구축 △한의약 벤처연구 타운 및 보완 대체의학 연구센터 건립 △한의학연구원 제천 분원 유치 △국가지정 한방 클러스터 지정 등의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또 △한방바이오 진흥재단 설립 및 운영 △한방바이오 월드 조성 △치유의 숲 조성 △약초 체험장 조성 △한방바이오 박람회 및 바이오엑스포의 지속적인 개최 등을 통해 제천을 한방바이오 휴양관광 도시로 만들 것을 구상중이다.

더불어 한방바이오 연구 및 판매를 돕고자 △제천 약초시장 활성화 사업 △우수 상품 TV 홈쇼핑 지원 사업 △전통 발효 한약식품 개발 사업 △한ㆍ양방 융복합 연구지원 사업과, 제천 한약재를 세계적인 명품으로 육성하고자 △약초 종자 보전 및 증식시설 운영 △약용 약재 재배법 보급 △대표 약재 명품화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 인증 및 가공시설 확충 사업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충북도는 이번 사업에 국비 716억 원, 도비 430억 원, 시비 1천291억 원, 민간자본 2천287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9월 말까지 사업계획에 대한 ‘제천 한방바이오 밸리 마스터플랜’을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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