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보훈단체연합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한의사회 Hi-허준의료봉사단이 주관한 이번 봉사는 상이군경, 무공수훈자, 전몰군경유족, 전몰군경미망인, 베트남전 참전전우, 한국전쟁 참전유공자들에게 한의학을 통한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주고자 마련됐으며, 이날 봉사에서는 침·뜸·한약·건강상담 등이 제공되었다.
Hi-허준의료봉사단 김영권 단장은 “우리가 한강의 기적을 이루고, 이토록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호국보훈자분들의 애국심과 희생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으로 이런 자리를 마련하여 호국보훈자분들의 건강지킴이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한중제약’과 ‘신선설농탕’도 함께 참여했으며, 특히 ‘신선설농탕’에서는 참가자들에게 설렁탕을 제공했다.
신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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