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한의사회, 한방난임치료 연구지원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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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한의사회, 한방난임치료 연구지원사업 실시
  • 승인 2011.07.1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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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주 기자

신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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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단체 최초 도비 보조금 1억 원 교부

경기도한의사회(회장 정경진)는 경기도로부터 1억 원의 도비 보조금을 교부받고 본격 저 출산 극복을 위한 한방난임치료 연구지원사업에 돌입한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보건정책과, 고양시 덕양구 보건소, 고양시 일산동구 보건소, 고양시 일산서구 보건소, 파주시 보건소, 김포시 보건소, 양주시 보건소, 의정부시 보건소와 경기도한의사회 난임사업단(고양시 분회, 파주시 분회, 김포시 분회, 양주시 분회, 의정부시 분회) 등이 지원하며 성공적 사업 수행을 위해 민관 협력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한의사회 특임이사인 김동일 여성의학과 교수가 책임 연구자로 동국대학교 일산한방병원 및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에서 연구가 진행되며, 연구 대상자는 주 2회 이상 정상적인 부부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나 1년 이상 불임 기간이 경과돼 불임전문치료 기관의 진단서 첨부가 가능한 28세 이상 38세 이하 여성이다.

정경진 회장은 “난임 극복을 위한 한방 의료지원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전국 최초로 도비 보조금 교부의 성과를 거두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한방난임치료의 유효성을 인정받아 향후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저 출산 정책에도 한의계가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경기도한의사회 소속 화성시 분회는 화성시 보건소와 한방허브보건소사업의 일환으로 ‘한의약난임치료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김포시 분회도 김포시 보건소와 간담회를 갖고 ‘한의약난임치료사업’ 운영을 위한 MOU체결 방안을 논의하고 후속 조치들을 협의해나가기로 합의했다.

신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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