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보건소, 2명 한의사 추가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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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보건소, 2명 한의사 추가 배치
  • 승인 2011.04.14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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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주 기자

신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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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성 질환 등 한의약 치료에 대한 요구 반영

수원시는 지역보건의료사업 업무대행자 모집을 통해 2명의 한의사를 추가 선발함으로써 현재 수원시에서 운영 중인 장안구, 권선구, 팔달구, 영통구 등 보건소 4곳 모두 한의사를 배치했다.

수원시는 그동안 권선구과 영통구 보건소 2곳에서만 한의사가 근무하며 한의약공공보건사업을 실시해 왔으나, 최근 만성퇴행성 질환 및 노인성 질환에 탁월한 효과를 가진 한의약 치료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늘어나 기존 2명의 한의사로는 그 수요를 감당하지 못한 점을 추가 배치하게 된 배경으로 밝혔다.

이와 관련 윤성찬 수원시한의사회장은 “수원시회는 지난 2010년부터 수원시와의 지속적인 접촉을 통해 4개 보건소에 모두 한의사를 배치함으로써 한의약 공공보건사업 확대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수원시와의 협력관계를 더욱 견고히 구축해 앞으로 수원시 보건소가 한의약건강증진허브보건소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추가 선발된 인원은 장안구보건소에 박은옥 한의사, 팔달구보건소에는 조영숙 한의사로 지난 1일부터 한의약공공보건사업 업무를 수행중이다.

신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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