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및 첨단의료기기 개발 마스터플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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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및 첨단의료기기 개발 마스터플랜 확정
  • 승인 2011.03.2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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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정 기자

이예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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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첨단의료복합단지 종합계획 발표

정부는 지난 21일 오후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제7차 첨단의료복합단지위원회를 개최하고, ‘첨단의료복합단지 종합계획’을 확정하였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올해부터 2013년까지 3년간 1.1조원을 투입하여 신약개발지원센터 등 핵심인프라 구축, 우수한 연구기관 및 인력 유치, 공동 연구개발체계 구축, 연구개발 환경 조성을 중점적으로 추진키로 하였다.

첨단의료복합단지는 2013년 완공을 목표로 총면적 216만㎡(대구 경북 103만㎡, 충북 오송 113만㎡)에 기초연구성과를 임상단계로 연계할 응용·개발연구 중심의 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중앙정부는 신약, 의료기기 개발에 필수적이지만 민간에서 구비하기 힘든 핵심시설과 장비를 설치하고, 지방자치단체는 부지 제공 및 커뮤니케이션, 벤처연구센터 등 각종 편의시설을 건립하는 등 공동으로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세계적으로 우수한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인재유치위원회를 구성하고, ‘13년까지 연구인력은 600명 수준을 충원하며 우수 연구기관 유치를 위해 취득세 등 각종 세금 감면, 부지매입비 지원, 연구개발 기금 조성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또한, 대학·기업·연구소 등과 공동연구개발이 활성화되도록 단지 내에 ‘연구개발 전담기구’를 설치한다. R&D는 ‘13년까지 1,100억원을 투자하며, 연구개발 결과를 상용화할 수 있도록 허가와 연계한 원스톱 서비스(One stop service)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예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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