힌국생약협회, 한·중 FTA 대비 위한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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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국생약협회, 한·중 FTA 대비 위한 움직임
  • 승인 2011.03.15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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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주 기자

신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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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약용작물산업협의회(가칭) 설립 추진

사단법인 한국생약협회(회장 엄경섭)는 약용작물 산업의 급속한 시장변화 속에서 품목에 대한 전문성과 수급조절 등 마케팅 기능을 가진 대표조직이 시급하다고 판단, 약용작물 부문단체의 총 연합체인 ‘한국약용작물산업협의회(가칭)’ 설립을 추진키로 했다.   

한국약용작물산업협의회(가칭)는 한·중 FTA를 대비해 약용작물의 생산에서 유통, 가공, 수출, 연구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기관으로, 출하조절, 소비촉진, 마케팅 활동전개는 물론 산업육성을 위한 장단기 발전방향 수립 등 약용작물산업 정책의 씽크탱크(Think Tank)역할을 할 계획이다.

따라서 (사)전국생약농업협동조합연합회, 약용작물전국협의회, (사)우리한약재살리기운동본부 및 지역 연고 생산자단체 등 약용작물 생산과 유통을 통합하는 협의체는 한국약용작물산업협의회(가칭) 설립을 위한 준비위원회를 결성하고 3월 중으로 첫모임을 가질 계획이다.

한편 생약협회는 2010년부터 한·중 FTA를 대비해 변화하는 환경에서 약용작물에 관여하는 모든 주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조직을 결성하고자 노력해왔으며, 이의 일환으로 최근 보건복지부 산하의 (사)한국한약재생산총연합회와 통합을 논의했으나, 통합방식의 이견 차를 좁히지 못해 논의를 중단한 바 있다.

신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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