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임상연구 온라인 교육과정’을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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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임상연구 온라인 교육과정’을 개설
  • 승인 2011.02.2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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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주 기자

신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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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연구자 위한 기본적인 이론제공 목적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임상연구를 수행하는 연구자의 상시적 학습활동 지원을 위해 ‘임상연구 온라인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임상연구 온라인 교육과정은 ‘임상연구와 윤리’, ‘임상연구 설계’, ‘검정력과 피험자 수 산출’의 3개 과정으로 총 8차시로 구성돼 있으며 질병관리본부 교육시스템(http://edu.cdc.go.kr)에서 회원가입 후 이용이 가능하다.

임상연구는 근거에 기반한 보건정책 결정 및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중요성이 강조됨과 동시에 그 수요는 급속히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연구자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이 수도권 위주의 오프라인 단기강좌에 국한되어 있고 특히 연구윤리에 관한 교육은 임상연구자가 연구수행에 앞서 필수적으로 이수하도록 권고되고 있으나, 이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은 미흡한 실정이었다.

때문에 이번 온라인 교육과정은 국내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연구자, 연구간호사, 면접요원 등 임상연구를 진행하는 다양한 수강자를 위해 기본적인 이론제공을 목적으로 했다.

‘임상연구와 윤리과정’은 장윤정 박사(국립암센터)가 진행하며, 임상연구와 관련된 역사적 사건을 바탕으로 연구자가 주의해야 할 윤리적 사항 및 관련 제도에 대한 내용을 소개한다.

‘임상연구 설계’과정은 조주희 박사(삼성서울병원), 박수경 교수(서울의대), 김범석 박사(서울의대)가 관찰연구 및 임상시험 설계 단계의 고려사항에 대하여 설명한다.

‘검정력과 피험자 수 산출’에서는 임남규 박사(질병관리본부)가 유효한 결과를 얻기 위한 피험자 수 산출과정에 대하여 이론과 실습을 진행한다.

각 과정별 일정조건을 충족하는 경우, 과정이수 후 전자수료증이 발급된다.

신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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