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약발전을 위한 열린포럼(대표 한상표)은 지난 1월 22일과 23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운영위원 및 정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정책워크숍을 열고 ‘한의계의 미래성장 동력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내부 정책토론을 가졌다.
그 결과 열린포럼은 ‘한약 및 한약제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2011년 한해동안 총 4회의 내 ·외부 토론회를 개최키로 했으며<표 참조>, 회원들과 함께하는 열린 초청강연회 및 간담회, 회원참여 MT등을 마련해 실사구시의 포럼을 지향하기로 결의했다.
2011년 열린포럼 토론회 일정
| 일 시 | 주 제 |
제1차 | 3월 5일(토) | 2만 회원시대... 한의계 조직, 이대로 좋은가? |
제2차 | 6월18일(토) | 글로벌 시대의 한약제제 활성화 공청회-해외사례와 급여확대방안 |
제3차 | 9월24일(토) | 천연물 신약 및 한약제약산업 활성화 토론회 |
제4차 | 11월5일(토) | 국민에게 신뢰받는 한약재관리발전방향 공청회 |
특히 오는 3월 5일 열리는 제1차 토론회에서는 세대 간 소통과 변화의 요구가 있음에도 수십년 전 낡은 조직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한의계 내부 조직에 대한 진단 및 대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평회원, 대의원회, 일선 분회, 지부, 중앙회 등 각각의 역할과 책임을 재조명하고, 자유로운 회원 참여방법, 발전적인 조직력 강화방안을 집중적으로 다룰 계획이다.
한편 이번 정책워크숍에서는 또 향후 한국 사회가 복지사회로 진입할 것을 대비해 한의약의 역할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신은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