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거 중심 교정치료술 및 안전성 확보에 주력
상태바
근거 중심 교정치료술 및 안전성 확보에 주력
  • 승인 2011.01.27 09: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윤선

김윤선

ys8460@http://


23일, 척추진단교정학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 개최

김중배 척추진단교정학회 회장(앞줄 왼쪽 네번째)은 23일 열린 총회 및 학술대회에서 “회원 모두가 학회를 알리고 발전시키는 전도사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척추진단교정학회(회장 김중배)는 지난 23일 고려대학교 창의관에서 제2차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김중배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의학은 현재 제도권에 확실한 진입을 하지 못하고, 절름발이 보험과 현대적인 진단장비의 도움없이 전통적인 방법으로만 환자들을 진료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라며 “하지만 척추진단교정법은 이런 환경에서 만나기 힘든 블루오션으로 장비가 있으면 더욱 좋고, 없으면 부족한대로, 오로지 학회의 노력으로 근골격계질환과 내장질환까지 치료할 수 있는 21세기 뉴패러다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날 학술대회에서 ‘척추의 생리’를 주제발표한 신민규(전 경희한의과대학 학장)교수는 “척추의 교정은 독맥의 기운을 조율하여 삼양맥을 활성화시키고 이를 통해 뇌의 활동을 자극해 최종적으로 오장지기를 조정하게 되는 것”이라며 “척추 교정을 통해 인체 내분비와 신경중추를 활성화 시켜야 한다”고 발표했다.
또 “학회는 환자 및 치료자의 경험적인 질병 치료와 객관적 지표로 치료 증명될 case report와 각각 세부적인 치료기전 증명으로 임상 및 학술 논문 등 열심히 연구하기 위해 세포레벨, 유전자 레벨로 연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정기총회에서는 학회 발전에 기여한 인사들에게 명예회원 추대패, 우수 학술교육위원에게 공로상 및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외에도 향후 의권사업 강화의 일환으로 법무법인과 MOU체결을 통해 교정치료의 안전성 확보, 체계화된 영상교육을 통한 근거중심의 교정치료술의 확보, 지방교육 활성화를 통한 전국적인 교육 확대, 기존 회원에 대한 심화교육 및 재교육을 통한 교정치료술의 향상 등을 올 중점사업 계획으로 확정했다.

김윤선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