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 류은경 대한여한의사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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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 류은경 대한여한의사회 회장
  • 승인 2011.01.0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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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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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만족할 만한 성과 도출해 내는 한 해 되길

대한여한의사회 회장
어김없이 12월은 가고 새 달력을 받아봅니다. 민족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띠고 이 땅에 태어났다고 믿고 민족의학을 하는 사람으로 자긍심을 가지려 애쓰며 한 해를 마감해야 합니다.

저보다 나은 후배들이 어렵다고 할 때, 괜스레 미안해집니다. 새해 신년사를 보내기가 부끄러워 망설입니다.

2010년에 저 출산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주최해서 나름 열심히 했지만 메아리가 힘없어 힘겹습니다.

바우처 제도에 우리 한의사가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보려고 각계 각층에 목소리를 내어봅니다. 소극적으로 점잖게 의견을 개진해 봐야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습니다.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 대한 대책은 한의사를 위한 것이 아닌 국민을 위한, 국가 대계를 위해 절박한 사안임을 알려야 합니다.

난임학회가 출범했고 한의협 저출산 고령화 특별위원회에서 임상지침을 공공보건에 사용될 지침을 이끌어 냈습니다.

시작이 미약하다고 하나 구슬을 꿰기 시작했으니 함께 생각을 모아 우리 스스로 만족할 만한 결과물을 도출해 내는 2011년이 되길 희망합니다. 간절히! 많은 분들의 격려와 아이디어가 공유되어 뒤돌아보지 않는 새해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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