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차 대한한방소아과학회 학술대회
제39차 대한한방소아과학회 학술대회(회장 이승연)가 지난 5일 대전대학교 둔산캠퍼스 2층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이 날 학술대회는 ‘소아 수기 치료’를 주제로 소아 진료에 있어 실제 임상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수기법과 실습 위주의 강의로 진행됐다.
이승연 대한한방소아과학회 회장은 “만성 난치성 질환의 증가에 따라 한약, 침, 뜸과 같은 대표적인 한의학적 치료법 이외에 장기간 환자를 관리할 수 있는 또다른 치료기술들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에서 수기치료법은 이에 해당되는 대표적인 치료법이라 생각된다”며 학술대회의 주제에 대해 설명했다.
또 “이 학술대회는 만성 난치성 질환에 활용되고 있는 수기법과 외래에서 종종 접하게 되는 소아 질환에 대처할 수 있는 보편적인 수기법을 소개하는 중요한 자리”라고 말했다.
한편 허영진 푸르메재단 한방어린이재활센터 삼정한의원 원장은 발달이 지연된 발달장애아동의 경우, 부위 별 수기치료법의 기능과 수기치료 시 변화된 모습에 대한 강의를 했다.
김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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