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기의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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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기의 즐거움
  • 승인 2010.12.0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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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홍근

신홍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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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ader는 Reader이다

 

김영사

다이애나 홍은 대한민국 1호 독서디자이너이다. CEO를 코칭하는 독서코치이다. 그녀는 지난 10여 년 동안 독서경영분야를 개척자정신으로 열었고 주옥같은 독서경영의 생생한 노하우와 테크닉을 제공한다. 리더(Leader)는 리더(Reader)이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특징 중 하나가 바로 책읽기이다. 책읽기는 일종의 습관이다. 의무나 필요에 의해서만 책을 읽으면 부담스럽고 효율도 떨어지고 즐거움과도 거리가 멀다.

시속 100km의 독서자동차는 이미 크게 성공했거나 성공으로 열심히 달리는 사람들이다. 한 달에 20권 이상 즐기는데 안철수 공병호 등이 있다. 책을 통해 에너지를 흡수하고 폭발적인 열정으로 뿜어낸다.

80km는 책을 좋아하는 전문가 집단이나 자영업자들이다. 한 달 10권 정도로서 정신의 위안을 얻고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여 이를 통해 비즈니스성과를 높이고 아이디어를 창출한다. 60km는 일주일에 한 권 이상으로 대부분의 지식인들이 해당한다. 독서의 중요성은 잘 알지만 아직 습관과 즐거움이 되기는 거리가 있다.

40km는 한 달 2권 이상으로 활자보다는 영상매체에 더 친숙한 경향이 있다. 20km는 한 달에 1권 전후로 주로 TV나 인터넷을 통해 깊이가 없고 단편적인 정보만 접하기 십상이다. 10km는 1년에 1권 쯤으로 정신적인 하루살이 상태이다.

옛말에 ‘되는 집안에는 세 가지 소리가 난다.’고 했다. 하나는 아낙네의 다듬이 소리, 다음은 밥상에서 울려 퍼지는 가족들의 웃음소리, 마지막은 책 읽는 소리이다. 집안 뿐 아니라 회사나 조직이 다 해당한다. 회사의 수장부터 말단까지 부지런히 일하고, 서로 화목하고, 즐겨 공부하고 연구한다면 당연히 잘 되지 않겠는가?

빌 게이츠가 대학 강연에서 젊은 사람들에게 필요한 덕목을 묻자 호기심과 상상력을 말했다. 일본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회장은 스물여섯 살에 3년간 병원에 입원한 적이 있는데 그는 이 때 4,000권의 책을 읽었다.

독서경영이라는 신조어를 굳이 들지 않아도, 동서고금의 대다수 리더는 책읽기를 즐겼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독서와 경영의 새로운 접점 및 솔루션을 여러 가지 사례와 방법으로 보여준다. 타산지석이라 했으니 어디서 무엇을 하는 누구이든 크거나 작게 참고할 바가 있을 것이다. 안팎으로 책읽기 좋은 시절이다.

신홍근/평화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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