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전문가 양성 인프라 절실
상태바
연구 전문가 양성 인프라 절실
  • 승인 2010.12.02 15: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윤선

김윤선

ys8460@http://


대한예방한의학회 추계학술대회 개최
황귀서 회장은 "한의약 분야도 비약적으로 발전된 치료수단 확보나 의료기술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10년 대한예방한의학회(회장 황귀서) 추계학술대회가 11월 25일 경원대 새롬관 세미나실에서 ‘한의학 연구 성과 도출을 위한 전략 및 실제’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소득수준의 향상과 고령화 사회로의 진전으로 건강한 삶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대함에 따라, 예방한의학 분야가 국가보건분야에 기여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관심을 모았다.

개회사에서 황귀서 회장은 “최근의 의료환경은 의료공급의 과잉으로 인한 경쟁심화로 점점 악화되고 있다. 이러한 환경의 변화는 한의학 분야에서도 증대되고 있어, 비약적으로 발전된 치료 수단 확보나 의료기술 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 서울대 의대 예방학 교실 박병주 교수는 ‘한의학 성과 연구 - 근거중심의학연구방법의 적용’이라는 발표를 통해 “근거중심의사결정체계가 구축되어 사용됨에 따라 그 결정의 수용성과 의료계에 선순환적 영향이 기대된다. 하지만 아직은 전문가가 부족한 실정이기 때문에, 전문가를 키울 수 있는 전문체계, 교육체계, 인력보강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한의학 연구의 체계적 문헌고찰 기초와 활용실제(이명수 한국한의학연구원 연구원) 등 4편이 발표됐다.

김윤선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