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폐쇄성폐질환 연간진료비 최근 6년간 8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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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폐쇄성폐질환 연간진료비 최근 6년간 87% 증가
  • 승인 2010.11.25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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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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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2003년부터 2009년까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6년간 만성폐쇄성 폐질환 진료비는 2003년 642억원에서 2009년 1천 199억원으로 86.7%증가했으며 보험급여비는 467억원에서 857억원으로 83.5%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이 요양기관에 지급한 2009년 ‘만성폐쇄성폐질환’ 급여비는 857억원으로 입원 473억원>약국 275억원>외래 108억원 순(順)이었다.

호흡기계질환인 ‘만성폐쇄성폐질환(J44)’ 성별 진료환자수는 여자는 2003년 10만 2천명에서 2009년 9만3천명으로 근소하게 감소했고 남자는 2003년 12만 6천명에서 2009년 14만 2천명으로 12.6%증가했다.

10만명당 성별/연령대별 ‘만성폐쇄성질환’ 실진료환자수는 2009년 기준으로 남성의 경우는 80대이상이 8,134.9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70대가 5,343.7명, 60대가 2,197.1명, 50대가 573.6명 등으로 장년층과 노인층에서 많은 진료를 받았으며, 여성도 80세이상 2967.6명, 70대 2,175.1명, 60대 1,063.4명 순(順)으로 나타났다.

10만명당 시ㆍ도별 만성폐쇄성폐질환 실진료환자수는 2009년의 경우 전남이 1,310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경북 1,247명, 전북 968명 순이었다. 서울은 574명으로 가장 적었으며 부산은 577명으로 두 번째 순이었다.

신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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