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인 Tic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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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인 Tic 환자
  • 승인 2010.10.2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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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병삼 이영효

권병삼 이영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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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형사상학회 實戰 지상강좌(27)

체형사상학회 實戰 지상강좌(27)

소음인 Tic 환자 












■주소
1. Tic장애로 고개를 흔들고, 눈을 깜박이고, 어깨를 들썩들썩한다.
2. 5개월 전부터 잠을 잘 못자고 잠들기가 너무 힘들다.
3. 아침에는 못 일어나 학교에 지각을 자주 한다.
4. 아침에는 두통을 자주, 그리고 너무 심하게 호소하여 병원 응급실을 자주 가지만 검 사에서는 아무 이상이 발견되지 않는다.
5. 차멀미(오심, 현훈)을 잘한다.

■증상 







■처방
계지반하생강탕

■치료과정
2007.04.24. 계지반하생강탕 + 용안육2돈 20첩 투여.
2007.05.23. 전체적인 증상이 40%가량 호전. 어제 아침에는 두통이 너무 심하여 응급실에 다녀옴. 성격이 예민하고 겁이 많아 학교나 일상생활이 힘들어 그 상황을 피하기 위하여 두통을 호소할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지시한 후 처방 상동 20첩투여.
2007.06.18. 80%이상 호전. 처방 상동 20첩 투여.

■의안
상기 환자는 틱 장애와 불면 두통이 심하여 내원하였다. 복진과 차멀미(오심,현훈) 등을 참고하여 계지반하생강탕을 선택하였고, 용안육은 체질은 다르지만 소음인 불안증이 있는 환자분들은 용안육을 가미하였을 때, 마음이 안정되는 효과가 더욱 뚜렷함을 누차 경험한 바, 본 한의원에선 간혹 가미하여 투여하고 있다.

<편집자 주>
불안증이 있는 경우에는 체질에 불문하고 용안육2전을 가미한다. 그럴 때 안정되는 효과가 더욱 뚜렷하다. 이것은 실지 경험을 통하여 터득한 가미법이다. 타 회원들도 참고해서 임상에서 응용해보기 바란다.

권병삼/ 백세당한의원장

소음인 심박세동·부정맥 환자












■주소
1. 심박세동:수시로 발작하며, 심장이 밖으로 튀어나올 듯하며 정신이 깜빡 사라지는 듯하다.
2. 부정맥:부침지삭, 강약이 완전히 제 멋대로 여서 진맥하는데 정신이 하나도 없다.
3. 목현:한 달에 2,3회 정도 눈앞이 하얘지고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다.
4. 10년 전 뇌경색으로 우반신이 마비된 적이 있다.
5. 항혈액응고제, 아스피린, 부정맥 약 복용 중.

■증상








■처방
승양익기탕
독삼팔물군자탕

■치료과정
2007.05.11.승양익기탕 20첩.
2007.05.28.심박세동이 거의 호전(맥박수 67회/분), 일하면 간혹 흉부 이상감. 부정맥은 여전하다; 독삼팔물군자탕 20첩.
2007.0620.(확인)부정맥이 많이 호전되어 거의 불편함을 느낄 수가 없지만 아직 약간 잡히고 과식 후에는 심계 정충을 느낀다.

■의안
망양증으로 생각하고 승양익기탕을 썼더니 심박세동은 안정되었으나 부정맥은 여전하다. 즉, 자각증상은 완화되었으나 심박출력은 아직도 회복이 되지 않은 것으로서 승양익기탕을 계속 쓰거나 혹은 승양익기부자탕을 써도 되겠지만, 아무래도 이러다가 궐음증으로 빠지는 것이 아닌가하는 조바심을 이길 수가 없어서 독삼팔물군자탕으로 변방하게 되었다.

이영효/ 제원당한의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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