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음인 기미 환자
상태바
태음인 기미 환자
  • 승인 2010.10.08 12: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상준

이상준

contributor@http://


체형사상학회 實戰 지상강좌(26)
체형사상학회 實戰 지상강좌(26)
태음인 기미 환자 










주소증
1. 얼굴에 검은 기미가 진하고 크다. 눈 주위에 다크써클도 매우 심하다.
2. 치은염 (1년 전부터 잇몸이 붓고 출혈. 환자가 말할 때 口臭가 심하다. 얼굴을 봐도 왼쪽 빰이 부어있을 정도로 심함.)
3. 많이 피곤하다. 식당에서 일하는 사람이 갑자기 그만두어서 그 사람 몫까지 일을 해야 한다
4. 허리통증 (허리 ROM은 정상. 무거운 것을 많이 드는데, 물건 들 때에만 아프다)

증상 












처방
갈근해기탕 (신축판)

치료과정
2008.07.08
기미를 커버하려고 환자가 얼굴에 화장품 파운데이션을 아주 두껍고 진하게 발라서 얼굴색이 특이하다. 화장을 지우고 얼굴을 보니 기미가 아주 심하다. 갈근해기탕 30첩 (1팩100cc, 45팩, 1일3회복)
2008.08.29
마치 얼굴 피부가 확 벗겨진 것처럼 기미가 없어짐. 얼굴이 좋아졌다는 말을 주변에서 들으니깐 기분도 좋아져서 얼굴 표정까지 아주 밝아짐. 치은염도 가라앉고 잇몸이 단단해짐. 탕약을 복용하는 동안에는 피곤함도 몰랐다. 탕약 복용 후에 땀이 예전처럼 많이 났고 몸이 개운하다. 머리 두정부에 가려운 것도 없어졌다. 갈근해기탕 30첩 (1팩 100cc, 45팩, 1일 3회복)

의안

환자의 모든 증상이 갈근해기탕 적응증으로 귀결되어 있다.

陽明에 해당하는 태음인 당뇨병, 치은염에다가 陽明 부위인 얼굴에 생긴 기미도 있다. 또한, 당뇨병이 발생한 후에 땀이 없어졌다는 것도 갈근해기탕을 처방해야하는 이유이다.

더군다나 환자가 미처 말은 하지 않았었지만 두피의 지루성피부염을 물어보니 있다고 했다. 체형사상학회에서는 지루성피부염을 갈근해기탕으로 치료한 임상케이스가 매우 많다.

갈근해기탕 치료 증상 중에 하나인 코가 건조한 것까지도 있었다. 환자가 정신적 스트레스가 많은 상태였던 것도 해당된다.

체간측정법으로 태음인 체질진단도 쉬운 체간이었으므로, 정확한 체질진단에 확실한 적방으로 원하는 치료효과를 이룰 수 있었다.

이상준/ 정담한의원장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