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위, 뜸봉사실 폐쇄 등 불법의료 척결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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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위, 뜸봉사실 폐쇄 등 불법의료 척결에 총력
  • 승인 2010.10.01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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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남 기자

정수남 기자

perec@naver.com


비대위, 뜸봉사실 폐쇄 등 불법의료 척결에 총력

국민건강 수호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박상흠)는 국회에 계류 중인 무면허 의료행위를 합법화하기 위한 관련 법들의 입법 저지 방안을 9월28일 심도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비상대책위원회의 불법의료척결전략기획팀·홍보언론대책팀·입법화저지팀 등은 불법의료 척결과 관련한 경과보고를 진행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감사원, 국회의원회관, KBS 등 국가기관에서 자행되고 있는 무면허 의료업자들의 뜸봉사실 운영의 불법적 실태 고발과 폐쇄를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

아울러 오는 10월4일부터 시작되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및 정기국회에서 불법의료 폐해의 심각성을 부각시키는 한편, 뜸시술 자율화 추진 등 관련 법들의 제·개정 저지를 위한 다각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비대위 관계자는 전했다.

박상흠 비대위 위원장은 “무면허 의료행위 자체가 분명한 불법인데도 아직 우리 사회에서는 봉사를 가장한 불법의료가 성행하고 있다”며 “국민건강을 해치는 이 같은 행태에 대해 강력히 대처함은 물론, 정기국회에 상정돼 있는 관련 법들의 저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정수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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