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부 패트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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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10.01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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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남 기자

정수남 기자

pere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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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영천시한의사회는 한방의 과학화․산업화․대중화로 새로운 한방문화의 진수를 선보일 ‘영천한약장수축제’가 10월1일부터 4일까지 영천시 영천역 광장과 완산동(약령시), 도동 한약재 유통단지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영천한약과 함께하는 장수의 꿈’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는 ‘장수’를 주제로 한 장수주제관과 한방무료진료관 운영, 한방마당극, 황기묶기․약첩싸기․약재썰기 등 한방 경연, 천연염색패션쇼, 제9회 영천포도여왕 선발대회 등의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또한 자신의 체질 및 취향에 맞는 약재를 골라 방향제․약첩 만들기,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포은 효자탕 달이기, 천연염색 체험 등의 다양한 체험행사도 각각 진행된다. 아울러 영천한의사회가 운영하는 한방무료진료관에서는 침, 뜸 진료, 한의학 및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고, 중국 개봉시의 중국 전통 중의병원 전문인 진료 및 발 치료(마사지) 체험 등도 함께 운영된다. 

■ 경기도한의사회(회장 정경진)가 최근 ‘경기한의신문 웹진’을 개설했다. 이번 웹진 창간으로 인쇄물 형태로 2개월에 한번 회원들에게 제공되던 기존 ‘경기한의신문’은 연 2회 발간될 예정이다.

웹진은 주요 기사, 칼럼, 분회 및 회원동정 외에 학술세미나 일정과 무면허 의료행위 척결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의 활동 등을 실시간 업데이트된다. 경기도회 홈페이지(kgakom.or.kr)→회원(memeber) 메뉴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 대구광역시 달서구한의사회(회장 최진만)는 지난 26일 관내 호림강나루공원에서 열린 ‘달서웃는얼굴마라톤대회’에서 한방의료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한의사회는 침, 부항, 테이핑, 추나 시술과 함께 생맥산 700인분을 무료로 제공했다. 의료봉사에 참여한 달서구회 한 임원은 앞으로 꾸준한 한방의료봉사를 실시할 경우 무료 한방진료가 자연스럽게 사라질 것으로 기대했다.

■ 전라북도한의사회(회장 김병훈)는 한국한방고등학교(교장 허영완)와 진안군보건소(소장 양선자)가 9월16일 한의약 예방교육사업의 체계적 접근으로 학생들에게 건강 증진과 보건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한의약 공공보건사업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의약 공공보건서비스 학교 건강 증진 프로그램 제공 ▲한의약 공공보건사업에 대한 업무 연계 및 상호 협력체계 구축 ▲기타 상호 협의사항 등의 내용으로 등으로 이뤄졌다.

이에 따라 진안군보건소에서는 연 10회 이상 학생들에게 한방비만교실, 한방기공체조, 사상체질교실 등 한의약예방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양측은 향후 한방 관련 교육 및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한의약 공공보건사업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전남 화순군(군수 전완준)에 우수한약재 유통지원시설이 들어섰다.

전라남도한의사회에 따르면 화순군 화순읍 지방산업단지 내 전남생물산업연구센터 인근에 위치해 있는 이 시설은 작년 7월 착공해 총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부지 2만㎡, 건물연면적 5873.68㎡로 3층 규모로 건립됐다.

이곳은 전처리 가공시설, 저장시설(냉장, 항온․항습), 한약재 품질검사실 등 주요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앞으로 전남․광주․제주 지역에서 생산된 한약재를 전량 수매해 고품질의 한약재를 생산한 뒤 이를 저장, 전국에 공급하게 된다.

앞으로 시설 운영은 화순군과 민간의 공동출자법인 회사를 만들어 맡게 되며, 내달부터 본격적인 한약재 수매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우수한약재 유통지원 시설은 화순군을 포함해 평창, 제천, 안동, 진안 등 5개 시군에서 BTL(임대형 민자사업) 사업으로 각각 추진됐다. 

정수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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