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한방병원은 9월30일 오후 5시 한방병원 지하1층 강당에서 제2대 김재규 병원장 취임식을 거행한다고 밝혔다.
학교 측에 따르면 김재규 병원장 예정자는 1978년 경희대 한의과대학 수석 졸업으로 총장상을 수상했고, 경희대 한의과대학 부교수, 경희대 부속한방병원 침구과 교수를 역임했으며 올해 3월부터 부산대한방병원 침구과에 재직해 왔다.
또한 1992년 우리나라 최초 무약물 침술마취 31례 성공 논문으로 한의학 연구 및 진료의 선구자 역할을 했으며 한방척추관절학회 초대회장을 역임했다. 전문진료 분야는 근골격계 통증, 말초신경마비이며, 통증클리닉‧ 안면마비클리닉에 참여해 왔다.
김재규 병원장 예정자는 고황의학상 은상(1998)과 고황의학상 동상(2000)을 수상했다.
백상일 기자
저작권자 © 민족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