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石虎鍼法’ 디스크질환 정복記(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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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石虎鍼法’ 디스크질환 정복記(7)
  • 승인 2010.09.0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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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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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간판탈출증 임상례(4)
조선 전통의 직침법
‘石虎鍼法’ 디스크질환 정복記(7)-
추간판탈출증 임상례(4)

“추간판탈출증을 치료하면서 항상 느끼는 건 통증 완화가 매우 짧은 시간 내에 이뤄진다는 점이다”

중요한 것은 상기 환자의 경우 치료 후 영상진단을 재실시한 결과 수핵이 모두 흡수된 양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상기 환자의 경우 치료가 끝난 후 3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추간판탈출의 재발이나 요통의 증상 없이 직장생활을 정상적으로 하고 있다. 

임상에서는 이처럼 치료가 종결된 후의 영상검사를 실시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므로, 여타의 치료예가 없는 상태이지만 상기 예로 볼 때 물리적 변화를 야기한다는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하겠다.

석호침으로 추간판탈출증을 치료하면서 느끼는 가장 놀라운 효과는 통증의 완화가 매우 짧은 시간 내에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26세의 남자인 박○준 환자는 평상시 요통이 자주 있었는데 스노보드를
타다가 넘어지면서 허리통증이 발생하여 거동이 불가능한 상태로 타 병원에서 13일간 입원 치료 후 호전 정도가 미미하여 본원에 내원한 경우이다.

상기 환자는 요통으로 거동이 불가한 상태였을 뿐 아니라, 하지로의 방산통과 더불어 우측 족모지의 배굴이 안되는 상태였다. 이 환자의 경우에는 15일간 석호침으로 치료 후 허리통증은 거의 나타나지 않고 약간의 저림만 남는 상태로 호전되었다. 그 이후의 1개월 치료로 저림 증상 또한 사라지게 되었다. 

대부분의 임상례에서 통증의 경감은 쉽게 확인해 볼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경추부위 추간판탈출증의 경우에는 경추의 여러 범주에서 탈출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아 증상도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만 59세의 여환이던 이○자 환자의 경우 좌측 견갑골 내 연쪽으로 통증이 심하고, 위팔, 아래팔 부위로 통증과 저림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경우였다. 상기 환자의 경우는 석호침으로 치료를 시작한 지 5일만에 통증은 거의 없어지고 저림상태만 남게 되었고 1개월 치료로 초기증상이 거의 소멸하게 되었다. 

이외에도 많은 임상례에서 통증이 심한 경추 및 요추추간판탈출증의 환자라 하더라도 단시간 내에 통증의 경감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통증이 빠른 시일 내에 완화된다는 것은 동반된 증상 또한 빠르게 회복되는 것을 의미한다. <계속>

전금선/ 석호침법 연구위원장. 아라야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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