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인 倒飽 患者 치험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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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인 倒飽 患者 치험례
  • 승인 2010.08.2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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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현

김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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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형사상학회 實戰 지상강좌(21)
체형사상학회 實戰 지상강좌(21)
소음인 倒飽 患者 










主訴

1. 하루 종일 안 먹어도 허기짐을 모름. 많이 먹어야 하루 한끼 정도. 먹으면 속이 더부룩해 일을 할 수 없어 먹는 게 싫다. 위장약, 소화제를 항상 복용.
2. 불면증. 20일을 한숨도 못잔 적이 있음. 거의 매일 맥주 한병 정도 마시고 잔다. 술을 안마시면 한숨도 못잠. 중간에 자주 깸. 수면제 먹어도 별 차도 없음.
3. 피로. 목욕탕 손님을 다 받지 못한다. 














證狀

일할 때만 더위를 많이 타고 갈증이 나서 찬물을 마심. 일을 안할 때는 더위도 안타고, 전혀 물을 먹지 않는다. 지금까지 한의원에서 한약을 많이 먹어봤는데 한 제를 제대로 먹어본 적이 없다. 감기에 자주 걸림.

處方

理中湯
補中益氣湯

治療過程

2009.05.15
술을 가급적 줄이도록 하고 복용, 理中湯(1.5배) 20貼 45p 3시간 간격으로 복용.
2009.05.26
복용하는 날부터 느낌이 달랐음. 약 복용하는 날부터 편하게 일했다. 저녁에 밥을 먹기 시작함. 3끼*반공기. 식후 더부룩함-. 밥 먹고 일할 수 있다. 대변 정상 1회/1일 쾌변. 우유 안 마심. 수면 개선(중간에 안 깨고 잘 잔다. 아직 입면장애가 있고, 습관적으로 술을 마신다). 피로 개선. 오는 손님은 다 받는다.
복진 4+7弱 8+9
理中湯(1.5배) 20貼 45p 3시간 간격 복용.
2009.06.08
식욕이 좋은 건 아니지만 잘 먹는다(3끼*한 공기). 소화는 잘 됨. 불면증 개선(한동안 아침까지 잘 잤음. 요 며칠 잠을 못 잤다. 컨디션이 좋아져 그런지 술을 더 마셔야 잠). 피로 개선. 사람들이 일하는 게 틀리다고 함. 더위를 많이 탐. 일할 때 땀이 물처럼 흐름. 단, 땀 흘려도 피곤하지는 않다.
복진 2+(밥을 방금 먹고 왔음). 補中益氣湯 에 건강 2돈 20貼 45p 3회/1일.
2009.06.19
잠 잘잠. 제반 증상 호전. 신나게 일한다고 함.

醫案
목욕탕에서 때밀이를 하는 분이다. 더운 곳에서 일을 하니 땀을 비오듯 흘린다고 하지만, 고온의 환경 탓이고, 한출 후 피로를 느끼지 않으니 망양초증 정도의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그보다 더 급한 것은 태음증이므로, 크로바 형태의 복진을 참고하여 理中湯을 선택하여 3시간 간격으로 투여하였다.

지금까지 타 한의원 약을 제대로 먹어본 적이 없는데, 3시간 간격으로 먹으라 하니 의아해 생각하긴 하였지만, 한약을 복용하면서 증상이 빠르게 개선되니까 만족해 하였다. 이중탕복진이 소실된 후에 보중익기탕으로 마무리하였다. 불면증도 전제적인 증상이 개선되면서 점차적으로 호전되었다.

김종현/ 혜민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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