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약공공의료 활성화’ 공청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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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약공공의료 활성화’ 공청회 개최
  • 승인 2010.08.2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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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일 기자

백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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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약공공의료 활성화’ 공청회 개최

한의약 공공보건의료 활성화를 위한 국회공청회가 9월3일 오후 1시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윤석용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대한공중보건한의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청회는 한의약 공공보건의료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과 지원체계 확립에 관해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공청회에서는 이현호 대한공중보건한의사협회 대표가 ‘한의약공공보건의료의 현황과 문제점, 정책 대안’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하고, 이인선 동의대 한의과대학 교수가 ‘한의약공공보건의료의 성과 보고’를, 나백주 건양대 의과대학 교수가 ‘건강 증진, 공공보건사업 지원체계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주제 발표 후에는 한동운 한방공공보건평가단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는 지정토론이 이어진다. 토론 주제는 ‘일선에서 바라본 한의약공공보건의료’이며 송재찬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과장, 이기남 원광대 한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 정채빈 한의협 의무이사, 김창보 시민건강증진연구소, 이종상 한의사) 등이 페널로 참여한다.

이현호 대표는 “한의약공공보건사업을 수행하는 공중보건한의사가 1000명에 달하는데도 아직 한의약공공보건의료를 규정하는 법 조항조차 없으며 지원체계도 정립돼 있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번 공청회를 법․제도적 뒷받침과 학술적․경제적․기술적 지원체계를 확립시키는 계기로 만들어 한의약 위상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백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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