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통치료제 신약 임상시험 협의체 구성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7월27일 천연물 신약으로 요통치료제를 개발할 때 필요한 임상시험 가이드 라인 발간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했다.

협의체는 경희대 한의과대학 등 관련 분야 교수 및 연구원 9명으로 구성됐으며 회의를 통해 ‘생약(한약)제제의 임상시험 가이드라인-요통’의 발간에 대해 논의했다.

식약청은 이번 협의체를 통해 가이드라인(안)을 마련하고 관련 임상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 올해 11월 중 가이드 라인을 발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약청은 2007년부터 생약(한약)제제를 위한 임상시험의 일반적 고려사항(2007), 항천식제제(2007), 진해거담제(2007), 당뇨병(2008), 아토피피부염(2009) 등 5가지 임상시험 가이드라인을 마련한 바 있다.

백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