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김승희)은 독일연방위해평가원(BfR)과 7월29일 그랜드힐튼 컨벤션센터에서 양국의 식품위해평가 및 정책의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국제심포지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심포지움은 우리나라의 위해평가 역량 강화와 국격 향상을 위해 ‘Brand New Food Safety Policy and Risk Assessment’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독일에서는 BfR의 원장인 Dr. Andreas Hensel과 함부르크대학 교수인 Dr. Hans Steinhart가 ‘과학적인 인류 봉사를 위한 BfR의 기능과 임무’, ‘유럽과 독일에서의 위해평가 현황’, ‘BfR에서 바라본 리스크 커뮤니케이션의 모델’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식약청 손문기 국장, 지영애 과장, 안전평가원의 이효민 과장이 각각 ‘우리나라 식품 안전관리의 최근 동향’, ‘식약청의 통합 위해예방 시스템’, ‘식품 안전정책 지원을 위한 위해평가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학계에서는 이화여대 오상석 교수가 우리나라 위해평가 분야에서의 학계의 역할과 리스크 커뮤니케이션 연구현황을 발표한다.
백상일 기자
저작권자 © 민족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