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인 수면무호흡, 도한 患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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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인 수면무호흡, 도한 患者
  • 승인 2010.07.2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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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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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형사상학회 實戰 지상강좌(17)
체형사상학회 實戰 지상강좌(17)
소양인 수면무호흡, 도한 患者 










主訴
비색, 수면무호흡, 도한
발병일: 수년 전부터 계속 됨
잠이 들면 코로 숨을 못 쉼, 새벽에 무호흡의 증상이 1분씩 있는 것 같다고 함(母曰)

證狀 







가족력: 아버지(소양인)
편도가 큼, 열감기에 걸리면 40도 이상 금방 올라감
축농증, 중이염 빈발함
1년에 1-2회 정도 소아전문한의원에서 보약을 먹기는 함
구취(+), 비류(-), 시원한 것을 좋아함, 안검하 혈색 부족함

處方
凉膈散火湯

治療過程
2010.04.03. 양격산화탕 15일분 투여함(13첩 30팩, 55ml/1팩), 하루 2회 복용
2010.04.27. 전화 통화상 2주 정도 감기였다고 함, 약은 잘 복용하였음, 코골이 덜함, 비색도 좋아짐, 수면무호흡 호전됨, 상동 처방 15일분 투여함
2010.06.07. 놀이터에서 넘어져 깁스를 현재 1개월 이상 하고 있다고 함, 약은 약간 남은 상태임, 도한 상당 호전됨, 코골이 약간 있음, 수면무호흡은 아주 좋아짐
2010.07.08. 최근 열감기의 증상이 있으나 수면무호흡 증상 완전 쾌유, 도한 거의 없어짐, 마무리 차원에서 상동 처방 15일분 투여함. 금년 10월에 정기검진차 내원해 줄 것을 당부함  

醫案
① 상기 환자는 수년째 코막힘, 심한 코골이, 수면무호흡 증상을 가지고 있는 患兒이다.
② 체간측정법상 소양인 체형으로 체질진단.
③ 십이복진상 심하비와 우늑연골하 2군데 가볍게 압통점 호소. 
④ 평소 잠시도 가만히 있지 않아 어머니가 늘 얌전하게 하는 침을 놔달라고 부탁함.
⑤ 盜汗이 수년째 계속 되고 있다.
⑥ 대변의 모양도 굵고 물을 많이 마시고 열감기가 쉽게 걸린다.
이상의 정황으로 裏熱이 잠복해 있는 胸膈熱症의 病證으로 변증하였다.

<치료소견>
裏陽을 上升시켜 胸膈의 열을 풀어주면 盜汗이 없어지면서 코점막이 안정될 것인데, 그로 인해 호흡이 좋아지면서 코골이가 좋아져 결국 수면무호흡의 증상이 가라앉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치료기전>
동의수세보원의 ‘少陽人 大腸淸陽 快足於胃 充溢於頭面四肢 則汗必不出也’의 상황으로 이양상승을 시키는 凉膈散火湯을 선택하여 투여하여 짧은 시간 내에 오래된 盜汗症과 함께 코골이, 수면무호흡의 증상까지 호전되고 있다. 치료기간은 4개월로 잡아 놓고 치료 시작하여 현재 확인한 결과, 쾌유된 상황으로 재발의 방지를 위해 3개월마다 정기검진을 위해 내원해 줄 것을 당부하고 치료종료 하였다.

나대운/ 가온경희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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