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전통의학 동향 풍성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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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전통의학 동향 풍성하게
  • 승인 2010.07.2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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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경수

금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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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특집- 민족의학에 묻는다
해외 전통의학 동향 풍성하게

지난 21년간 한의학의 역사와 움직임을 널리 알리고, 한의학 발전을 위한 각종 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임상과 학술 면에 고루 걸쳐 양질의 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해 주었으며 실용적으로 도움이 되는 많은 기사들이 있었습니다.

현재 국내 한의계의 현실은 그리 밝지만은 않습니다. 끊임없이 양의학과 경쟁하며 양립해 있고 이미 한의학이 경쟁력을 상실한 분야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반면 세계는 지금 시시각각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최근 서구에서도 서양의학의 한계를 인식하고 한의학에 많은 관심을 갖고 접근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거대한 흐름 속에서 한국 한의학이 제 위치를 찾느냐 못 찾느냐는 결국 우리 내부에서 이러한 세계화의 트렌드를 어떻게 받아들이느냐 하는 것에 의해 결정이 될 것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우리의 특색을 갖춘 우리만의 것을 세계시장에 내놓는 것입니다.

독방에서 홀로 하는 의학이 아닌 세계 속의 한의학이 되기 위해서는 각종 정보와 동향을 살필 줄 아는 눈이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민족의학신문이 이런 역할에 충실해 왔음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는 시대를 앞서서 한의계가 가야 할 길을 제시하고 더욱 더 한의학 발전에 기여하는 신문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금경수/ 대한한의학원전학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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