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제 해결… 든든한 동반자 되라 

냉철한 이성과 본질을 꿰뚫는 통찰력, 그리고 한의학을 사랑하는 따스한 가슴으로 한의계를 대변해 오신 민족의학신문의 창간 21주년을 침구학회를 대표하여 축하드립니다.

한의학 분야 중에서 침구학은 세계적으로 연구가 가장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분야 중 하나로 국제적으로 통증 질환과 각종 근골격계 질환, 뇌신경 질환 등에 있어서 효과를 인정받고 있는 분야입니다. 저희 침구학회는 한국 침구학 발전을 위해 옳은 방향과 정책을 한의사에게 제시하고 나아가 든든한 동반자의 자세로 침구학은 물론 한의학의 모든 영역에서 바른 지침을 세워준 민족의학신문에 무한한 감사함을 느낍니다.

현재 우리에게 닥친 의료계의 현실이 밝지만은 않지만 지금까지 해오신 것처럼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의 여러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하는데 민족의학신문이 큰 힘을 실어주시고, 더욱 건강한 한의학을 만드는데 일조해 주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재동/ 대한침구학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