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지반하생강탕과 심하복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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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지반하생강탕과 심하복진- 2
  • 승인 2010.06.2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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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주

장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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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형사상학회 實戰 지상강좌(14)
체형사상학회 實戰 지상강좌(14)
계지반하생강탕과 심하복진(心下腹診)- 2 

표1. 임상경험집에 나와있는 한실결흉에 해당하는 증세.




















(4) 체간측정법에 의한 소음인의 소화불량 임상례
소음인 오심 구토 및 현훈 환자
발표자:이승혁 

■주소

1.식사후 오심, 토할 것 같음(이후 곧 토함, 양은 많지 않음):물은 정상적으로 섭취하고 죽은 아주 조금은 먹을 수 있지만 죽의 양이 조금이라도 많아지거나 정상적인 세 끼 식사 및 기타 음식을 먹으면 토한다(1개월 전부터 발생, 그동안 체중이 2kg 정도 감소). 
2.현훈(배를 탄 것처럼 어찔어찔함), 명치밑 답답, 흉민
3.항배강통(특히 양측 견정 및 풍지와 경추 협척혈 부위가 심함), 두중감

■ 증상 

※ 양방 병원에서 검사상 별무소견, 양약 복용 후 래원.  

■ 처방
계지반하생강탕 + 인삼
향사양위탕 + 파두

■ 치료과정
2007.02.16. 침 시술(사관, 위정격 위주로 하고 중완등에 뜸 시술 겸함)과 더불어 계지반하생강탕 + 인삼 4g 20첩(120cc 40포, 1일 3회 복용) 투여하고 계지반하생강탕(환, 탄자대) 6개를 다음날 탕약 나오기 전까지 3시간마다 계속 복용할 것을 지시함.

2007.03.10. 죽은 어느 정도의 양은 섭취가 가능하다고 말함. 주소 2, 3번은 30~40% 정도 호전됨. 그러나 정상적인 식사는 아직 못하고 있으며, 대변을 보기가 힘이 들고 입맛이 없다고 호소함. 십이복진상으로는 2번(심하부)과 4번(제상부), 5․6번(양늑골하부)의 압통이 1단계 정도 줄어듦. 계지반하생강탕 + 인삼 6g 20첩(120cc 40포, 1일 3회 복용) 투여

2007.04.21. 4월 7일까지 9차례에 걸쳐 침 시술을 시행함. 주소 2, 3번이 60~70% 호전되었으며 식사도 어느 정도는 가능해졌지만 양은 적게 유지하고 있음. 입맛은 어느 정도 회복된 상태인데, 대변이 아직도 1회/2~3일로 보기가 힘이 들고 하복부가 답답하다고 호소함. 십이복진상에선 2번(심하부)과 3번(중완)에 약간의 압통만이 있고 1번(전중), 4번(제상부), 5․6번(양늑골하부)의 압통은 소실되었으나 10번(하복부)의 압통은 더 심해지고 12번(좌하복부)는 변화가 없음. 처방을 바꾸어 향사양위탕 + 파두 4개 20첩(파두는 전체 총량임. 120cc 40포, 1일 3회 복용) 투여 <계속>

장영주/ 백민한의원장. 체형사상학회 학술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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