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실결흉과 一字腹診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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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실결흉과 一字腹診 -1
  • 승인 2010.05.2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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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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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형사상학회 實戰 지상강좌(10)

체형사상학회 實戰 지상강좌(10)

한실결흉과 一字腹診 -1

Ⅰ. 서론
四象人 중에 少陰人 만큼 消化不良의 원인이 다양한 체질도 드물 것이다. 이번 호에서는 寒實結胸으로 인한 消化不良에 대해 언급하고자 한다.

寒實結胸에 대해 <東醫壽世保元>에서는 ○ 醫學綱目曰 但結胸 無大熱者 此爲水結 但頭汗出 名曰 水結胸 小半夏湯主之 ○ 龔信曰 寒實結胸 無熱證者 宜三物白散 論曰 右證 當用 桂枝半夏生薑湯 赤白何烏寬中湯 三物白散 或用 巴豆丹라고 언급하고 있다. 寒實結胸은 크게 寬中湯類로 치료하는 경우와 桂枝半夏生薑湯으로 치료하는 경우로 나눌 수 있는데, 이 중에 전형적인 一字腹診을 나타내는 寒實結胸은 寬中湯類로 치료되는 경우이다.

Ⅱ. 본론
(1) 一字腹診

一字腹診은 ‘그림 1’에서와 같이 腹診時 인체 중앙에 한 줄로 압통점이 나타나는 腹診의 형태를 일컫는다. 이러한 腹診의 형태는 寒實結胸에서만 나타나는 특징적인 양상으로 체형사상학회가 경험적으로 찾아낸 腹診의 양상이다. ‘그림.2’의 十二腹診圖에서 보면 1번, 2번, 3번, 4번, 9번, 10번에 해당하는 자리가 되겠다.




그림 1. 一字腹診(十二腹診圖에서 1번, 2번, 3번, 4번, 9번, 10번에 압통점이 나타나는 腹診 양상)


*참고로 체형사상학회에서는 ‘그림 1’과 같이 복부의 12개 지점을 손으로 눌러서 그 압통의 정도를 ‘매우 아프다’, ‘적당히 아프다’, ‘약간 아프다’, ‘뻐근하다’ 등 4단계로 나누어 裏病證의 심한 정도를 가늠하는 중요한 잣대로 활용하고 있다.




그림 2. 체형사상학회 十二腹診圖(체형사상학회 임상경험집 제2권 특집 참조)



(2) 少陰人의 消化不良


1) 寒實結胸證 消化不良
①寬中湯類(赤白何烏寬中湯, 薑朮寬中湯, 십이미寬中湯, 人蔘백하오寬中湯, 當歸 백하오寬中湯)
②계지반하생강탕

2) 太陰證 消化不良
①곽향정기산
②향사양위탕
③이중탕類(이중탕, 백하오이중탕, 백하오 부자이중탕, 人蔘이중탕, 人蔘부자이중탕)

3) 少陰證 消化不良
①관계부자이중탕
②오수유부자이중탕

(3) 寒實結胸성 消化不良(寬中湯類로 치료하는 消化不良)
東醫壽世保元에는 無大熱, 但頭寒出, 四肢倦怠, 小便不快, 陽道不興, 將有浮腫之漸者에게 寬中湯類를 사용한다고 나와있다. 그 외에 본 체형사상학회가 발간한 임상경험집 1권~6권에서 寒實結胸에 해당하는 증세를 찾아 정리해 보면 ‘표 1’에서와 같이 다양한 증세가 해당됨을 알 수 있다.

장영주/ 체형사상학회 학술이사. 백민한의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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