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한약, 論하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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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한약, 論하다(4)
  • 승인 2010.05.1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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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준

박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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生死의 軸, 醱酵와 腐敗
生死의 軸, 醱酵와 腐敗
종균 우수성 소화시간‧ 증식능력이 좌우

발효한약, 論하다(4)

서론
토양에 부패균이 많으면 나무는 고사한다. 마찬가지로 장에 부패균이 많으면 인간은 결국 사망하고 마는데, 부패가 만든 독소(암모니아 황화수소) 때문이다. 위‧ 장관을 펼쳐보면 100평 소화기관에 세균이 100조개가 서식한다. 배설에 악취가 난다면 음식이 부패된 증거인데, 이 독소(암모니아 황화수소 등)가 장에서 설사 변비 대장암 직장암 등 이상을 만든 다음, 장관을 넘어 혈관을 타고 간에서 해독된다.

가스는 영양소나 물보다 입자가 작아 장관을 통과하고 흡수가 용이함은 누구나 쉽게 인지할 수 있다. 이해하지 못한다면 방귀를 참아보라. 간에서 해독이 덜된 독소는 비만 간암 당뇨 고혈압 심장병 두통 등 만병을 만들고 피부로 배출되면서 아토피 등 피부질병을 만든다는 사실을 KBS 생로병사의 비밀(208회) ‘장내 세균 제3의 장기’와 세계적인 의학저널에 많은 수의 논문으로 밝혀지고 있다.

방귀 악취는 대부분 ‘황화수소’로써, 그 독성에 하수관(鐵)은 부식하고 식물과 물고기 돼지 닭이 떼죽음을 당한다. 악취 나는 퇴비를 시비하면 농작물이 고사되고 환기가 되지 않는 양돈장은 하룻밤에 전 가축이 폐사되는 독소가 악취임을 모르는 사람이 없다. 그런데 정작 자신의 배설에서 느끼는 악취에 유해성을 인식하는 사람이 거의 없어 안타깝다.

세균세계, 동물세계와 같다.
쥐 고양이 늑대 호랑이 등 다양한 종류로 생존하는 동물의 세계와 같이 미생물의 세계도 수천 수억 종류가 서로 약육강식으로 생존한다. 먹이를 두고 발효균과 전쟁, 부패균과 전쟁, 특히 발효균과 부패균의 전쟁에서 생존하기 위해 발효균은 또 다른 발효균 증식을 돕고, 부패균도 다른 종의 부패균을 증식시킨다. 이는 인간의 세계도 다르지 않다.

동물은 이빨과 발톱으로 약육강식하지만 부패균은 독가스로 발효균을 억제하는 동시에 생명체를 無形化시키고 발효균은 효소로 부패균을 억제하는 동시에 생명체를 건강하게 만든다.

火엔 火, 冷엔 冷, 細菌엔 細菌
火傷에 즉각 식용유를 처방하면 30분 이내에 화기가 사라지고 凍傷엔 冷으로 풀면 뒤끝이 없다. 유해균은 유익균으로 처방하면 너무나 간단히 치료된다. 그래서 세상의 이치는 一理라고 말하는 것이다.
상기 이론을 뒷받침하는 실험으로 한경대학교 최강덕 교수의 논문을 살펴보면 병아리에 살모넬라 107을 먹인 대조구의 폐사율은 84%인데 반해, 살모넬라 107을 먹이고 SJP슈퍼유산균 107을 먹인 처리구는 폐사가 44%로 감소했다. 그러나 살모넬라 107을 먹이고 SJP슈퍼유산균 108을 먹인 시험에서는 자연 폐사에 가까운 2%로 낮아진 결과로 나타났다. 현재 송아지 자돈 병아리를 비롯해 영아가 장염설사에 노출되면 대부분 죽는다. 이때 SJP슈퍼유산균으로 발효한 제품을 처방하면 단시간에 바이러스 설사까지 99% 멈춘다,

발효한약 중요성 種菌
발효한약은 잘 알려진 바와 같이 한약의 영양소를 발효해 저분자로 분해하여 소화 흡수율이 높다는 것은 재론의 여지가 없으며 이런 약효에 질병의 근원인 장내 유해균을 해결하는 효능이 업그레이드된 것임으로 치료효과가 높다는 이론이 성립된다.

그런데도 발효한약에 많은 사람이 실망한 사례가 적지 않다. 장질환에 대표적인 질병은 변비와 설사다. 김치유산균이 효과가 있다면 김치를 즐기는 사람에게 변비가 없어야 맞다. 발효한약에 실망한 경험이 있다면 바로 이것이다. 발효에 사용한 종균이 장내 부패균을 억제하고 발효균을 증식시키지 못한 결과로 실망한 것이다.

발효한약은 대부분 산소를 사용하는 호기성 환경에서 제조된다. 그런데 장은 무산소인 혐기성 환경에 위산이란 강력한 살균력을 가진 환경에다 발효균이 장에 정착하지 못하고 배설되는 특징이 있다. 발효한약의 종균은 이 같은 환경에서 사는 게 능사가 아니라 소화시간 17시간에 500배 이상 증식되는 능력이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상기 이론의 입증을 위해 SJP슈퍼유산균 소개가 불가피하다. 이 종균을 활용한 발효한약의 효과를 살펴보면 냄새 없는 방귀가 잦고 모유를 먹을 때 같이 악취 없는 황색 쾌변을 보며 변비와 만성피로, 아토피, 간질환 등 많은 질병에 탁월한 효과가 나타난다.

독성 장내생태계 영향
배설에 악취가 없던 사람도 항생제나 살균력이 강한 독성을 섭취하면 피로가 오고 악취가 난다. 이는 장내 발효균을 억제시켜 효소 생산이 위축되고, 해독으로 체내 효소가 소비되어 건강에 악영향을 준 결과이다. 체내 효소가 8/10 이상 쌓여 있으면 힘이 넘쳐나 일에 자심감이 넘치고 피로를 모른다. 5/10만 남았다면 피로를 다소 느끼고 식욕이 생긴다. 격무나 투병으로 체내 효소가 2/10만 남았다면 극심한 피로를 느끼고 입맛이 없다.

이는 체내 효소가 부족하여 소화가 불가능함으로 먹어선 안된다는 생리적 신호이다. 효소가 제로가 되면 사망한다. 체내 효소가 가장 많이 사용되는 곳이 환자인 경우 투병과 소화, 해독이다. 환자가 식사를 잘 하고 숙면 중에 사망하는 경우가 허다한데 그마나 남아있던 체내 효소가 소화로 고갈되어 자동차로 말하면 시동이 꺼진 것이다.

독성한약의 치료효과는 천연 항생제로 생각된다. 해독에 엄청나게 많은 체내 효소를 소진하는 문제를 간과할 수 없고 천연이든 화학이든 장내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은 같다. 세균도 죽이려면 더욱 악독해져 더 큰 문제를 낳는데, 이는 소독이 많은 대형병원에 악독질병 감염사례가 빈번함이 증명한다.

결론
질병은 건강하지 못하면 찾아오는 손님이다. 질병의 정의는 유해균이 우점된 상태를 말한다. 유해균을 퇴치하고 유익균을 우점시키면 건강이 회복된다는 이론이 성립된다. 장에 유익균이 우점할 경우 목숨을 빼앗는 치명적인 0157H7 대장균도 독소를 만들지 못한다는 사실이 입증하듯 장에 유익균이 우점될 수 있는 탁월한 발효한약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다. 앞으로 한의학계 화두는 “누가 먼저 어떤 미생물로 어떤 물질을 어떻게 효소화 하느냐?” 이다.

박세준/ 발효세상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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