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인 소화불량과 클로버 腹診-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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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인 소화불량과 클로버 腹診- 1
  • 승인 2010.05.0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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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주

장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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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형사상학회 實戰 지상강의(7)

체형사상학회 實戰 실전 지상강의(7)

소음인 소화불량과 클로버 腹診- 1

Ⅰ. 서론

사상인 중에 소음인은 소화불량으로 가장 고생을 많이 하는 체질일 것이다, 따라서 東醫壽世保元, 四象人辨證論에서도 소음인은 飮食善化가 完實無病이라고까지 말하였다. 소음인의 소화불량은 그 원인이 여러 가지 이나 크게 3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첫째, 太陰證으로 인한 경우, 둘째, 태음증 중에서 특히 ‘한실결흉’에 의한 경우, 셋째, 少陰證으로 인한 경우로 나눌 수 있겠다. 예외적으로 表證性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나 그러한 경우는 단순히 생활에서 오는 기혈의 불균형에 의하여 초래되는 소화불량으로 표증처방으로 관리한다.

이번 호에서는 소음인의 소화불량의 원인 중에 이중탕을 사용해서 치료하는 경우에, 배꼽 上下左右의 4군데에 특이한 腹診의 양상을 띠는 점에 대해 서술하고자 한다.

Ⅱ. 본론

(1) 소음인의 체형
소음인의 체형은 다음과 같다. 
 

사진4. 한태음인 여성체형.
사진5. 한태음인 여성체형.

 

 

 


 

소음인의 체형은 체간의 흐름상 상체가 빈약하고 허리 부위가 잘룩하면서 골반 쪽으로 내려가면서 벌어져 보이는 체형이다. 

사진3. 체간측정 기준선.  

체형사상학회는 체간측정 기준선을 설정하여 ‘사진3’에서처럼 5가지 기준선의 가로 길이를 측정하여 각 길이 간의 비율과 수치를 통해 체질 감별의 객관화, 표준화를 시행하고 있다.

소음인은 3선, 4선, 5선의 측정치 비교가 제일 중요하다. 3선<5선이거나 3선=5선이면서 4선이 3,5선보다 적을 경우는 소음인으로 진단할 수 있다. 

단, 3선<5선이 1cm 정도 크면서 4선이 3선. 5선보다 큰 경우에는 한태음인이라고 진단하는데, 여기서 한태음인은 태음인 인자와 소음인 인자를 함께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의미한다. 한태음인의 체간은 ‘사진4’와 ‘사진5’에서처럼 아래 쪽으로 쏠린 듯한 복부 형태를 갖고 있다. 이들은 다음의 5가지 질문을 통해, 질문 중에 3가지이상이 해당되면 소음인 처방으로 관리하고 그 이하면 태음인 처방으로 관리한다. 단, 여기서 말하는 한태음인은 체간측정법상의 한태음인이다.

<少陰性 경향을 묻는 질문 5가지> 

1.우유를 마시면 복통 或 설사, 커피를 마시면 불면증 초래하는가?
2.선풍기, 에어컨을 싫어하고, 냉수욕(특히 여름에)을 하지 못하는가?
3.자존심이 강하고 완벽을 추구하는 성격인가?
4.기분이 안 좋거나 자존심이 상하면 아예 입을 다물고 말을 안 한다. 한번 화나면 그 후유증이 오래 가는가?.
5.추위에 아주 민감하고, 추위를 많이 타는가?

각주: 腹診時 배꼽 上下左右에 압통이 나타나는 경우를 체형사상학회에서는 클로버 腹診이라고 命名한다.
        이중탕 처방 내용은 인삼, 백출, 건강 各2錢, 감초1錢, 생강3片, 대조 2枚

장영주/ 체형사상학회 학술이사. 백민한의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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