主訴: 비만 (68.2kg /161.2cm / 비만도 123.8)

證狀 

견통+ 음주 주1회, 최근 5년간 최저체중 59kg, 목표체중 55~57kg

處方: 관중탕(신축본)

治療過程
2008.12.20 68.2kg 신축판 관중탕 투여
2009.01.12 64.8kg
2009.02.04 61.1kg
2009.03.05 58.2kg, 총 10kg 감량상태
2009.11.27 55.6kg 총 12.6kg 감량
2010.02.01 55.0kg 

醫案

상기 환자는 최근 5년간 체중이 59kg 이하로 내려가 본적이 없으며 현재 체중은 68.2kg(161.2cm, 비만도 123.8%)인 경우로,. 목표체중이 55~57kg 정도로 10kg 이상의 감량의 원한 경우였다.

체간측정법상 소음인 체질이며 복진으로 전중, 심하 중완 제상 우협 좌협 제하 하복부에 압통점이 있으며 특히 상복부에 압통점이 몰려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복통이 빈발하며 설사를 자주 하는 것으로 봐서 이병증의 태음증이며 액한이 발생하는 증상과 1자 복진의 형태에서 결흉증으로 진단할 수 있다. 처방은 관중탕을 선택하고 마황 맥문동 창출을 가미하여 처방을 구성하였다.

3개월의 치료에 약 10kg 정도의 체중감량을 보여 주었으며 그 후 안정기 상태에서 한약을 복용하지 않았으나 약간의 체중이 더 감량되었다. 이후 한 달 정도의 한약 복용을 더 하였는데 최종 체중은 12kg이 감량되었고 근육은 0.5kg, 체지방은 11.1kg이 감량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감소된 체중의 대부분이 체지방인 것을 확인해 볼 수 있었다.

환자는 본인이 원했던 체중만큼 충분히 빠져주어 고마워했고 소화, 대변, 부기 등 제반의 상태가 호전되었으며 복부의 압통점도 없어지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최근 확인해 본 바 55kg 정도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중인데 특별한 요요현상 없이 유지되고 있는 모습이다. <계속>
 
나대운/ 체형사상학회 교수 겸 편집이사. 가온경희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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