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 한의학(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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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 한의학(17)
  • 승인 2010.04.07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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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규

신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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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 “건강 증진 위해” 복용
한약 “건강 증진 위해” 복용
다빈도 처방 순위와 딱 맞아

통계 한의학(17)

식약청에서 실시한 「2006년 한국인의 한약재 복용실태 조사 연구(이종태)」에 따르면, 전국 147개 한의원을 조사하여, 다음 도표와 같이 처방 다빈도 순위가 나왔다. 단연, 육미지황탕, 보중익기탕, 십전대보탕 등 보약이 각각 1위, 2위, 3위를 차지하였다.

그러면 이러한 기형적인 한약(한약이 여전히 치료보다는 보약의 개념으로 고착된 상태를 말함) 투여가 정상적으로 볼 수 있느냐?는 의문에 대해, 이 보고서에서 답변을 주고 있다.

이 조사에서, 환자들에게 한약을 복용하는 목적을 질문하니 허약체질 개선, 정력 증강, 성장 촉진 등의 이유인 “건강 증진을 위해 복용”(70.3%)이 “질병 치료를 위해 복용”(29.3%)보다 앞서는 것으로 응답하여, 환자의 한약 복용 목적과 한의사들의 다빈도 처방 투여순위가 딱 맞아 떨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이 다빈도 처방 순위가 기형적인 형태가 아니다 는 것이다.

신현규/ 한국한의학연구원 책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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