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한의사회(회장 채종걸)는 4월1일 한의약박물관에서 관내 새날동대문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구근호)·제기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상교)·제기동자원봉사캠프(캠프장 이종원)·제기동주민센터(동장 국중근) 등과 소외된 지역주민들의 복지 향상과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채종걸 회장은 “소외된 이웃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지역내 5개 단체가 협력하기로 했다는 것은 매우 의미가 있는 일”이라며 “5개 단체가 각각 역량을 발휘,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실질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적지 않은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대문구한의사회는 관내의 홀몸어르신과 중증·경증 장애인, 저소득층(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은 물론 새날동대문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저소득층 장애인에 대한 건강상담 및 한방진료에 나서게 된다.
또한 협약 단체들은 관내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기회 및 각종 정보 제공을 통해 삶의 희망을 심어 주는 한편 다양한 민·관 협력 프로그램을 발굴해 어려운 지역주민들의 복리 증진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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