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연구원 ‘한의학 존’ 어린이에게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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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연구원 ‘한의학 존’ 어린이에게 인기
  • 승인 2010.04.05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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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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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 과거 현재 미래 체험하는 공간
한의학연구원 ‘한의학 존’ 어린이에게 인기
한의학 과거 현재 미래 체험하는 공간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김기옥·KIOM)이 어린이들이 한의학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국립과천과학관 2층 전통과학관에 마련된 ‘한의학 존’에는 KIOM이 그동안 개발한 디지털 설진기와 음성체질진단기, 사상체질진단기, 맥진 가압트레이닝 시뮬레이터 등 다양한 최신 첨단 진단기기가 선보이고 있다. 이들 진단기기는 KIOM의 연구결과물들을 관람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누구나 직접 사용할 수 있도록 상설 전시되고 있다.

또한 국립중앙과학관에서 3월26일부터 5월2일까지 펼쳐지는 ‘한의학 기획전’에서는 한의학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특히 자신의 체질과 건강 상태를 진단해 볼 수 있는 진단기기 존과 함께 한의학의 미래를 애니메이션으로 구현한 동영상 관람도 가능하다.

김기옥 원장은 “과천과 대전의 전통의학 기획전을 통해 어린이들이 전통과학의 원리를 체험해봄으로써 현대 과학으로 조상의 슬기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IOM은 대전 본원 1층에 △오장육부 △침구경락 △사상의학 △진단기기 △한약재 △한약제제 △미래 한의학 등의 7가지 주제 별로 한의학 전반에 걸친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게 구성한 50평 규모의 한의과학관을 지난 3월에 오픈·운영 중이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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