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장신 부천시회장 일자리 창출 공로 도지사상 수상 
공동 탕전실  등 근무인력 교육 및 취업 기회 제공

임장신 경기도 부천시한의사회장이 김문수 경기도지사로부터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상을 받았다.

경기도는 ‘희망리본프로젝트 일자리 나눔·취업 성공자 대회’를 2월25일 수원 이비스엠베서더 호텔 베르사이유홀에서 열었다. 이날 대회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전재희 보건복지부 장관, 취업 성공자, 기업인, 일자리 매니저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임장신 회장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고, 한방 의료기관의 입장에서는 기본적인 교육을 받은 인력을 공급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사업은 더욱 많은 지역으로 퍼져 나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부천시한의사회는 관내의 ‘일자리 원스탑 부천센터’와 업무 협약을 맺고 한의원 및 공동 탕전실에서 근무하는 인력에 대한 교육 및 취업 기회 제공을 통해 지역사회의 일자리 만들기에 기여하고 있다.

경기도는 저소득 일자리 취약계층 지원사업인 희망리본프로젝트의 의미를 되새기고 취업 성공자와 일자리 나눔을 실천한 기업인들의 모범사례를 알리기 위해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박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