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학회, 문병순 신임회장 선출
상태바
내과학회, 문병순 신임회장 선출
  • 승인 2010.02.03 13: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진우 기자

박진우 기자

dalgigi@http://


내과학회, 문병순 신임회장 선출

대한한방내과학회(회장 윤상협)는 1월 30일 경희의료원 정보행정동 세미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제18대 회장으로 문병순 원광대 한의대 교수를 선출했다.

문병순 신임 회장은 “선후배 여러분의 노력으로 학술진흥재단 등재지 평가에서 91점의 높은 점수를 받는 학회로 성장했다. 35년의 전통을 계승해 학회를 더욱 튼튼히 하고 이를 기반으로 의료 일원화, 전문의, 협진 등의 제도적인 정책 결정에도 한의학의 발전을 바라는 회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개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총회에 앞서 최동준 동국대 한의대 교수에게 감사장을 수여해 학회지 발간을 위해 애쓴 노고를 기렸다.

윤상협 회장은 개회 인사말을 통해 “미완의 과제들이 많아 아쉬움이 남는다”며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하나로 뭉쳐 각종 현안들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총회는 전문의 고시, 학회지 발간, 학술대회, 연구윤리위원회 운영, 한의사 전문의제도 개선 TF 활동내역 등 2009년 회무보고를 마친 뒤 2010년 사업계획 및 예산 1억1,915만원에 대해 승인했다.

특히 독자적인 연구윤리위원회 운영으로 논문 이중게재 방지, 논문 심사자의 공저자 남용 방지, 실험노트의 철저한 관리 등으로 최근 학술진흥재단 등재지 평가에서 91점의 높은 점수를 획득한 점은 큰 성과로 주목됐다.

박진우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