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척추진단교정학회와 교류 논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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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척추진단교정학회와 교류 논의 중
  • 승인 2010.02.02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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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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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진단교정학회 정기총회 개최
녹십자, 척추진단교정학회와 교류 논의 중

척추진단교정학회 정기총회 개최

척추진단교정학회(회장 김중배)는 1월 31일 고려대학교 창의관 203호에서 제1차 정기총회를 열고 회칙 개정 및 세입세출, 사업계획 등을 확정했다.

이날 총회에는 이범용 대한한의사협회 대의원총회 의장, 김권희 고려대 공과대 기계공학부 교수, 임철홍 민족의학신문 발행인 등 회원 및 관계 인사 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중배 회장은 “작년 10월 25일 창립 이후 짧은 기간이지만 정회원이 86명으로 늘었다. 또한 오늘 총회 후 고대4기 교육을 마치면 10명의 정회원이 더 탄생한다”며 “아직까지는 2% 부족하지만 더 열심히 공부하고 뛰어서 풍성하고 알차고 자랑할 것 많은 학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10년 주요 사업으로는 교재편찬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교과서 발간, 진단장비 및 치료기구 연구 개발, 녹십자 건강증진센터와의 영상장비 협력사업, 기초강의 및 특별강의 전국 한의대 확대, 두개골 교정 등 과목을 세분화한 심화교육 강화, 대한한의학회 준회원 신청 등이 승인됐다.

학회 명예회원인 김권희 교수는 척추진단교정기기 LIFTMAT과 임팩트 건이 완료단계이며 2월 중에는 선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손영철 녹십자 건강증진센터 본부장은 64채널 CT장비를 활용해 교정前·後를 3D이미지로 보여주는 방법을 소개하고 척추진단교정학회와의 체계적 교류를 논의 중이라고 밝혀 주목을 받았다.

기타 안건으로는 회칙 ‘3조 학회의 목적’과 ‘4조 사업분야’를 수정해 기존 학회와의 차별성을 분명히 해야 한다는 의견 등이 제기돼 회원들의 동의를 받았다.

총회 후 좌장인 최도영 경희의료원 한방병원 부원장의 진행으로 정기 학술회의가 열렸다. 신정식 원장이 ‘두개골의 변형기전과 교정원리’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한 뒤 구안와사기관지성천식(이종섭 경제한의원장), 기관지성천식(노성호 창우한의원장), 중풍전조증(임웅진 천심궁한의원장) 등 3건의 임상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한편 척추진단교정학회는 1월 10일부터 진행된 고대4기 교육을 31일 마치고 10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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