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서 동의보감→방약합편→청강의감 순
한방병명 관련 한약처방 효과 궁금증 커

한의사의 의료 근거는 한의학 서적이다. 따라서 새로운 질병을 양방에서 발견하면, 그와 유사한 증상이 한의서에 기록돼 있는지 한의서부터 찾기 시작한다. 아토피, 종양, AIDS, 신종플루, 전립선염, 골다공증, 기타 등등.

그러면, 어떤 한의서를 가장 선호하는지를 설문조사를 벌였다. 응답자의 우선순위를 살펴보면, 1위가 <동의보감>으로 전체 응답자의 28.2%이고, <방약합편>이 9.6%, <청강의감>이 7.7%, <동의수세보원>이 5.3%, <상한론>이 3.3%, <황제내경>이 3.1%, <의학입문>이 2.9%로 조사됐다.

 

 

 

 

 

한의사들이 가장 갈망하는 임상정보의 구성 요구는 무엇일까? 임상정보의 근간인 질병 명을 기준으로(예; 양방 병명-당뇨병/한방 병명-소갈) 진단과 최종 평가의 양방적, 한방적 임상 결론 자료의 항목을 논리적으로 질문하니 다음과 같이 답변했다.

 

 

 

 

 

 

 

어느 것이 진실 값이고 어느 것이 허상에 가까운 값일까? 이 중 어떤 논리가 국민(환자)이 바라는 한의학 임상의 논리구조인가? 여기에 한의학 미래가 들어있다.

신현규/ 한국한의학연구원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