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약정책 관리자 과정 입학식 개최
한의계 인적네트워킹 첫 포문 열려 한의약정책 관리자 과정 입학식 개최
한의학을 이해하고 이를 우호해줄 인적 네트워킹 강화의 첫 포문이 열렸다.
대한한의사협회 한의학정책연구원(원장 강재만)은 9일 한의협 대강당에서 ‘제1기 최고위 한의약정책 관리자 과정’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에는 공무원, 언론인, 변호사, 기업체 임원, 한방 관련 업체 대표 등 각계 각층 전문가 36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앞으로 한의약정책 관리자 과정을 통해 총 10차례의 강의학습을 받고 한의학에 대한 친밀감 조성은 물론 한의약 문화와 산업적 전망 등을 교육받게 된다.
관리자 과정 첫 강의로는 김병직 한국병원코디네이터협회장의 ‘최고위 정책관리자의 전략과 리더십’과 박상표 보건복지가족부 한의약산업과장의 ‘정부의 한의약산업 육성정책 동향’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이날 강의에서 한약 관리 종합대책 추진방향과 한방 뷰티산업 및 한방 실버산업에 대한 전망과 정부의 계획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최형일 한의협 기획이사는 “한의계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향후 한의약 관련 정책 입안 시 우군이 되줄 이번 수강자들에게 양질의 교육 제공은 물론 향후 관리자 과정 수료 후에도 그 인적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의협은 이번 관리자 과정에 참여한 이들에게 앞으로 한의학정책연구회 원우 및 정회원 자격과 정책연구원 객원연구원 자격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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