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한방병원 전 직원 제설작업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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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한방병원 전 직원 제설작업 나서
  • 승인 2010.01.09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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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연 기자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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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한방병원 전 직원 제설작업 나서
겨울철 노인 빙판사고 골절상 주의 당부

대전대 대전한방병원(병원장 설인찬)은 8일 폭설과 연이은 한파로 도로 결빙된 곳이 늘어나면서 노인들의 낙상사고가 속출하고 교통사고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시민 안전을 위한 빙판길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제설작업과 결빙 제거에 나섰다.

설인찬 병원장은 “주요 도로 제설작업은 마무리됐지만 주택가나 골목길은 아직 끝나지 않아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어 시민의 안전을 위해 전 병원 직원들이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제설작업은 대전한방병원 사랑운동모임은 ‘작은일 실천팀’ 제안으로 시작했으며 설 병원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노인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전 시민운동 차원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병원 측은 겨울철 65세 이상 노인의 25% 이상이 매년 낙상을 경험하고 2~3%는 심각한 부상을 입게 된다는 보건복지가족부 통계를 근거로 노인들이 겨울철 빙판사고를 입지 않도록 조심해줄 것을 당부했다. 빙판사고 시 골절상 중 손목골절이 가장 흔한 부상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외에도 자칫 잘못 넘어질 경우 고관절부위 골절, 척추압박 골절 등을 당할 수 있으니 특히 주의할 당부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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